닫기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2010005856

글자크기

닫기

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1. 12. 14:49

건설장비와 승용차 차량털이, 미성년자 4명 검거
울주군, 차량털이 10대들 검거 CCTV통합관제센터 기여
울주군은 지난 11일 오전 1시 11분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장비와 승용차 등 차량의 문을 도구를 활용해 강제로 여는 모습이 포착 검거 했다/울주군청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11분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장비와 승용차 등 차량의 문을 도구를 활용해 강제로 여는 모습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센터 요원은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하고, 집중관제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신속한 검거를 도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센터의 협조 하에 범행 현장 인근의 한 빌라 주차장에 숨은 범행 일당을 발견한 뒤 사건 35분만에 전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붙잡힌 남성 4명은 모두 10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