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교육청 ‘영어인증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1010000170

글자크기

닫기

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4. 12. 01. 15:56

초등 385명, 중등 162명 참가, 영어인증 체험 한마당으로 운영
경북교육청,'영어인증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달 30일 경산시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서 열린 '2024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54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인증 한마당'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학교장 인증으로 영어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영어인증 한마당'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여행 등 4개의 주제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고 참여 인증을 받도록 했다. 중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의 부스에서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평가받아 1~3등급으로 인증받았다.
'체험 한마당'에선 △영어 퀴즈, 팝송 듣고 문제 풀기 △영어 스피드 퀴즈 △긍정 메시지 팔찌 등 총 3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퀴즈를 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영어를 즐기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 인증서를 받게 돼 자신감이 생겼고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고 인증을 받음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