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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 30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산어촌 지역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평가 분야를 심사했다.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2015년과 2017년 충남지역 멘토 기관으로 활동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7년과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아동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과 가족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홍성군과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