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사랑을 싣고 달린 문경 영남관광 정귀진 대표, 사회공헌 ‘귀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8010004036

글자크기

닫기

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2. 08. 09:23

2005년 부터 매년 장애인들에 연 3~4회 차량 지원
어르신과 고립청년들에 문화체험 나들이 버스 무료 지원
clip20241207102012
'문화체험 나들이' 참여자들이 울진 케이블카 탑승전 기념촬영 모습/장애인복지관
경북 문경시 관광버스회사 정귀진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무료 '버스'를 후원하고 있어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시에서 영남관광 '여행 길잡이'를 운영하고 있는 정귀진 대표는 2005년부터 매년 장애인들을 위해 연 3~4회 무료로 꾸준히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점촌5동 영구임대아파트 어르신과 고립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문화체험 나들이'에 무료로 버스를 지원했다.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문화체험 나들이'는 토염체험, 울진케이블과 체험 등 여려운 이웃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의 울진군 왕피천공원 일대 나들이에 무료로 버스 지원과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등 취약계층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맞춤형' 나들이 동행을 선사했다.

이날 점촌3동 추대감 남원추어탕 박수양 대표는 '문화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정성 가득 담은 따뜻한 추어탕 한 끼 밥상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8일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정귀진 대표와 박수양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귀진 대표는 "지역사회와 성장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나눔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