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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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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11. 16:13

함평군-함평축협, 국립순천대와 저 메탄 발효사업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180억원 투입 전국 첫 저 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12월 중 준공 목표
업무협약
이상익 함평군수(가운데)와 김영주 함평축협장(맨 오른쪽)이 11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손을 잡고 저 메탄 발효사료 공공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동 대학 백금식 동물자원과학부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산농협이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손을 잡고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업 관련 연구기관들이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축산업의 메탄가스 배출 감소뿐 아니라 지역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과 함평축산농협은 180억 원을 투입해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의 저 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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