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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고령자 보호 위한 교통안전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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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2. 12. 14:14

시설물 확충, 전방위적 홍보?교육 등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
울산경찰청, 고령자 보호 붐 조성 특별 교통안전 활동 추진
울산시 경찰청 전경
울산경찰청이 내년 1월까지 고령자 보호 붐(Boom) 조성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체계적인 3E(교통시설물 개선, 홍보·교육, 교통단속) 추진과 유관기관 협업을·통해 고령자가 보호받고 안전한 교통문화 붐 조성을 위해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보행자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후 취약 요인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무단횡단이 빈번한 지점은 무단횡단방지대 신설(또는 보강)하고 신호체계, 보행시간 적정성 등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신설도 추진한다.
보행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4~6시, 8~10시, 18~20시 사이·보행자·사고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심야시간에는 예방순찰과 이동식 거점근무에 집중하고, 주야간시간에는·보행자를 위협하는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위반 등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적극적인 계도(또는 경고·제지)를 하고 계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을·하는 경우 사고 위험성을 판단해 현장 단속도 병행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 준수, 보행신호·준수, 횡단보도횡단 등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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