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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최영일 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기업인,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지역특화비자 추천제, 일자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경제 현황과 주요 성과를 상세히 소개하며, 농업과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산품 가공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다뤘다. 참석 기업인들은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순창군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