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은 최근 내수 부진과 정치적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조정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 도입 등의 방안은 산업 전반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경총은 "이번 경제정책방향이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효과가 하루빨리 가시화되길 바란다"며 "여야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