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앞줄 왼쪽 여덟 번째)가 3일 오전 7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양평군 조찬기도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경기 양평군 기독교연합회는 3일 오전 7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양평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전창근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전진선 양평군, 마순흥 부군수,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지민희 양평군의원, 김종숙 양평군청 기독 신우회 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도회 중간에 펼쳐진 문호교회 연합중창단의 특별 찬송 무대는 2025년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전창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한 사람을 찾는다. 나 한 사람의 기도가 가정을 살리고, 나 한사람의 순종이 교회를 살리고, 나 한사람의 믿음과 성령이 나라의 열망과 온 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서 "우리는 하남님께서 필요로 하는 순종하는 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IMG_3620
0
3일 오전 7시 양평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양평군 조찬기도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지난해 말 무안에서 발생된 비행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국민 추모 기간을 잘 이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 해 여러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신 양평군 기독교연합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조찬 기도회를 통해 모든 양평군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 을사년에는 군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푸른 뱀의 해를 맞아 13만 여 양평군민과 함께 '매력양평'을 더욱 발전 나아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