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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타다 태국 감독 “베트남이 더 낳은 축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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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장원재 선임 기자

승인 : 2025. 01. 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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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2025.1.5. 방콕) 후 태국 대표팀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형찬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대표팀 감독은 1967년생으로, 선수 시절 J리그 153경기에 출전했다. 지도자로는 J리그 가시마 엔틀러스(2015~2017), 타이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2021~2023) 감독으로 인상적인 성적을 올렸고 태국 국가대표팀 고문을 거쳐 2023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베트남은 우승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디펜딩 챔피언인데 방어에 실패했다.

" 베트남의 경기력이 더 뛰어났다. 우승 자격이 충분했다. 베트남에 축하를 보낸다. 오늘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 63분 수파촉의 중거리슛 논란에 대한 생각은.

"아름다운 슈팅이었다고 본다."

- 오늘 경기의 패인이라면.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너무 쉽게 실점한 것이 문제다. 경기 시작 7분만의 초반 실점으로 경기 플랜이 꼬였다. 수비 실수는 늘 경기를 어렵게 만든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 태국은 2027 아시안컵 예선에서 D조에 속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만, 스리랑카와 한 조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총 6경기를 치른다.이번 패배를 거울삼아 구상하는 다음 목표는.

"지금 태국 축구는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과도기다.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 곧 있을 2027 아시안컵 예선을 목표로 다시 팀을 재정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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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말미,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공식 스폰서인 미쓰비시 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사진제공=전형찬
장원재 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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