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편입 긍정효과 91.3%, 全마을 방문 등 소통·공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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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과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2024. 12.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1:1 대인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정 운영평가에서 참여 군민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2%에 그쳤다.
전반적인 군정 평가와 행정수요 조사를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조사는 군정 수행평가, 특정 시책 평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군정수행평가에서 조사자의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도 1등급으로 입증된 행정 신뢰도와 전 마을 순회 간담회 실시 등 열린 행정 구현으로 행정분야에 대한 만족도는 86.2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특정시책평가에서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응답자 중 92.5%가 만족하고 참여 이후 변화 체감도 역시 80.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구 편입 후 변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 평가가 91.3%로 대구 편입 후 다양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부대 이전에 대해서는 77.8%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군부대 유치가 군위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임을 증명했다.
군위군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하는 분야로는 TK 신공항, 군부대 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이 2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0.1%), 보건복지 의료시설 확충(14.5%)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