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탈북 활동가'의 목숨 건 비밀 송금 루트…"김정은 멸망 원하면, 누군간 해야할 일"
"누군가는 탈북민 구출활동을 해야한다. 김정은 정권의 몰락을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탈북민 3만 4000명 시대, '탈북민 브로커' 황지성 활동가는 탈북을 돕고, 비밀 루트를 통해 북한내 남은 가족을 위한 구출·송금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북한에 있었을때 동포들과 겪었던 가난·고문 등으로 똘똘 뭉쳐진 '사명감' 때문이다.황 활동가는 6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과거 2009년 한국으로 탈북하기 이전, 두 차례 북성과 전거리교화소(12교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