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아태지역 10개국과 공조체계 구축
경찰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다중피해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경찰청은 2~3일까지 이틀간 홍콩 경무처 본부에서 열린 '프런티어+' 국제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각국의 최신 범죄 동향과 범인 검거, 범죄수익 환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런티어+'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아태지역 사기방지센터 간 협력체로, 한국·호주·캐나다·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