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조작 미숙 결론"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해 운전자 차모씨(68)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수사결과 발표 언론브리핑을 열고 "피의자(차모씨)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라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차씨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며 "이날 오전 차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국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