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00원' 대통령·총리 후보자까지 나섰지만…업계는 '곤혹'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 2000원' 발언에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고물가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 개최를 예고하자 식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비자단체,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식품 업계는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총리 후보자가 물가 관련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