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사이트] 유소년 농구의 오늘, 한국 농구의 내일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작은 손으로 농구공을 움켜쥔 아이들이 코트를 달린다. 무게 중심을 잃을까 조심스럽게 드리블을 이어가던 아이가 어느 순간,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한다. 골망이 흔들리는 순간, 벤치의 동료들과 부모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진다. 땀으로 젖은 유니폼을 입고 눈을 맞추며 나누는 하이파이브. 농구는 지금 이 순간,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놀이이자 자신감을 키우는 무대다.최근 서울 삼성 썬더스가 주최한 유소년 농구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