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포항, 완델손·윤평국 이어 김인성과 재계약
포항 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과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김인성은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성남 일화,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포항에 입단한 베테랑 공격수로 올해 코리아컵(옛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35세의 나이에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인성은 코리아컵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김인성은 "코리아컵 결승전 때 팬분들께서 중립 경기장까지 많이 와주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