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한-UAE 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7010004012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7. 07. 16:00

이창양 산업부 장관,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과 양자회담
1월 정상 UAE 국빈방문 성과 점검 및 향후 경제협력 발전 방향 논의
(23.06.07)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0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방한 중인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레이트(UAE) 경제부장관과 회담하고 경제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정상 경제외교 성과로 도출된 61억불 규모 계약 또는 업무협약(MOU), 300억불 규모의 투자 확약, 2차례의 셔틀 경제협력단 파견 성과 등이 원활히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

또한 양국 정상이 약속한 투자·방산·원자력·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순방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 산업첨단기술, 에너지 분야 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적인 협력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UAE 국부펀드의 300억불 투자 약속과 관련, 농업·항공·보건·교육·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지향적 신산업 분야에서도 투자 협력의 기회가 많다는데 공감했다.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사우디·UAE·카타르 등 중동 주요국들과의 경제외교 성과 과제를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장관급 협력채널과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서도 상대국과 공동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