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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개 작품들이 출품됐다. 관광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내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PT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등 5개의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칼코마니 팀은 '어른이'를 위한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안동을 'ME;book Q&A' 다이어리를 배부해 '혼행러(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기차 내에서 사색 시간을 제공할 것을 제안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우수상은 컬러투어리즘, 남도해양열차 이벤트, 디지털디톡스레일, 옥천웰니스투어 등에 각각 돌아갔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최근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친환경 기차여행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트렌디한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