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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재충전을 위한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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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1. 22. 09:59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키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매끄러운 주행감과 효율성을 갖춘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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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링컨 노틸러스 /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2일 서울 삼청동에 마련한 팝업 행사장인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노틸러스는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모델이다.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노틸러스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링컨은 이번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디자인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되어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피아노 키 시프터·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우아한 링컨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노틸러스의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양 측면을 가로질러 위치하며 시동을 켜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형사이즈 디스플레이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되어 운전자의 편안한 운행 조작을 돕는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하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는 차량을 자신만의 휴식·재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또한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향'은 풍부한 우디향의 미스틱 포레스트·향기로운 파촐리와 화사한 바이올렛의 산뜻한 조화가 느껴지는 오조닉 애저·청량하고 이국적인 바이올렛 캐시미어의 3가지 향기를 제공하며 센터 스택에서 선택 가능하다.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m의 토크를 발휘하는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12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차량 모션·조향·가속·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5가지 드라이빙 모드인 노멀·컨저브·익사이트·슬리퍼리·딥 컨디션을 제공한다.

탑승자·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레인 센터링 어시스트·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77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초 글로벌 출시부터 노틸러스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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