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NCT 127·투바투·제베원 등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라인업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3001001877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7. 30. 13:45

(0730) 4차 라인업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 소속사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에 글로벌 K-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보이그룹들이 총출동한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30일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 NCT 127(엔시티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제로베이스원,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백호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인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뒤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22년 그룹이 공식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가수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한 솔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워터밤 등 여름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NCT 127는 K-팝의 근본인 서울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7월 탄생한 NCT의 유닛 그룹이다. 데뷔곡 '소방차'부터 '무한적아' '체리 밤' '사이먼 세이즈' '슈퍼휴먼' '영웅' '스티커' '질주' '에이요' '팩트체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꾸준히 개척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정규 6집 '워크'를 발매, 타이틀곡 '삐그덕'으로 국내외 각종 차트의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2019년 빅히트 뮤직 소속으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계단식 성장세를 보이며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이란 수식어를 뗐다. 지난 4월, 지난 5년의 여정을 총망라하는 서사를 담은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로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 일본에서 낸 네 번째 싱글 '치카이'를 통해 열도를 휩쓸었다. 오리콘·빌보드 재팬 등 현지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고, 현재는 일본 4대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0년 데뷔, 5년차에 접어든 피원하모니는 월드투어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공연형 아티스트'란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진행한 북미 투어 중에는 미국 아레나급 중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을 전석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단독 공연 외에도 피원하모니는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정식 데뷔 전부터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첫 앨범으로 K-팝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3연속 밀리언셀러란 대기록을 썼다. 최근에는 데뷔 1년여 만에 일본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고, 오는 9월부터 월드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해 3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SBS, FNC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진행한 한일합동 대형 프로젝트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다. 같은해 7월 한일 동시 데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는다.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 198개국에 생중계되며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과 함께 총 5개 부문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