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엔믹스가 ‘독도는 우리땅’ 부르자 日 누리꾼 ‘발작’…서경덕 “이미지 깎아먹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1010000275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01. 13:37

독도는우리땅-엔믹스
엔믹스(NMIXX)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문명특급
그룹 엔믹스(NMIXX)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엔믹스는 유튜브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MC 재재로부터 '믹스 팝'에 대해 설명하던 중, '독도는 우리땅', '진달래꽃', '포켓몬스터' 엔딩곡, '악어떼' 등이 믹스된 노래를 선보였다.

이후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엔믹스가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쏟아내고 있으며, 현재 댓글창은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을 접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처럼 K-팝 스타들이 부른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이런 일본 네티즌들의 활동은 오히려 자국 이미지만 더 깎아 먹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엔믹스는 신곡 '별별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