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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시가행진…서울 도심·동남권 일대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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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09. 29. 15:58

경찰 "차량 정체 예상…대중교통 이용 당부"
오후 4시30분께 부터 차량 통제 해소
시가행진 통제
국군의 날 다음날인 10월 1일, 시가 행진으로 인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과 동남권 일대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경찰청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의 맞아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서울시가행진은 군 병력과 기갑 장비부대가 서울 곳곳을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군 병력 수송 버스와 K2전차 등 기갑 장비부대가 이동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서울 공항을 시작으로 헌릉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의 진행방향 차로를 통제한다. 또 과천대로(관문교차로~사당역)와 동작대로(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의 진행방향 전 차로가 통제되며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터 현충원 구간은 양방향의 이동이 제한되며 동작대교 이용도 차단된다.

시가행진 구간인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방향이 통제된다.
경찰은 도심을 지나는 차량은 남대문로(종로1가∼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와 통일로(서대문∼의주) 방향으로 돌아가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서소문로(경찰청∼시청)의 경우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오후 4시 30분께부터 차량을 소통시킬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이 통제되는 전 구간에서 교통경찰, 군사경찰 등 약 14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는 등 차량 소통을 관리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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