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北, 올 26번째 쓰레기 풍선 100개 살포…약 60개 경기북부·서울 등 낙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8010004082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10. 08. 16:41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날린 북한<YONHAP NO-2649>
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약 1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경기북부와 서울지역에서 약 60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

합참은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여러 개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고 했다.
이날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 들어 26번째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