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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트럼프 승리 가능성 84%...경합주 2곳 승리, 3곳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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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4. 11. 06. 12:40

NYT "트럼프, 선거인단 297명 확보, 승리 확률 84%"
더힐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승리"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밴 앤델 아레나에 진행된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 오후 10시 37분(한국시간 6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97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84%라고 분석했다.

미국 선거 보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AP통신은 같은 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인단 198명을 확보해 112명에 머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결정 데스크 본부'의 예측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부 최대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승리했다고 선언(call)했다.
두 후보는 각각 '텃밭'에서 승리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 가운데 2개주에서 승리했고, 개표가 진행 중인 다른 4곳 중 3곳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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