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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 주재…“트럼프 정부 대응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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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11. 08. 17:06

기자회견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긴급 회의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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