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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이상복 오산시의장과 대한행정사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사는 행정사 자격을 갖추고 업무신고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오산시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행정사 60여명 정도가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행정사 제도는 진정과 건의, 인허가, 면허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이익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산시 행정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산시 행정사회 백노현 회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시민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