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7위에 자리하며 7주 연속 머물렀다. 사진은 로제가 지난달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올랐을 때의 모습./제공=CJ ENM
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하락세를 이겨내고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핫 100'에서 5계단 상승한 17위에 자리하며 7주 연속 머물렀다. 로제의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인 이 노래는 8위로 이 차트에 데뷔한 뒤 13위를 거쳐 15위로 하락했다. 이후 13위로 다시 상승했지만 22위로 내려서면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는 전주보다 9위 오른 47위로 20주 연속 '핫 100'에 진입했다. 같은 팀 동료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는 99위로 처음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