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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성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금성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된다.
두 지역은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함께 노력한다.
수성구 상동은 대구 마을협동조합 중 하나인 함장마을이 위치한 곳이다. 상동함장마을협동조합은 전통기법으로 막걸리를 제조·판매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콘텐츠 생산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 금성면은 탑리리 오층석탑,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학록정사, 금성산 고분군 등 다양한 국보·문화재·천연기념물 등을 보유한 지역이다. 또 고분군전시관과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 산운상태공원 등이 있어 관광콘텐츠 발전 가능성도 높다.
금성면장은 " 금성면과 상동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