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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올해 1차 외국인근로자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2만2418명이다. 제조업 1만6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347명, 어업 20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 등이다. 신청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의 경우 3월 12~1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3월 19~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입국 인원과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 전망 등 대외여건, 사업주 및 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올해 외국인근로자의 도입규모를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고용부는 일할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이 제때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올해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신청은 4월 21~5월2일, 3차는 7월7~18일, 4차 9월15~26일, 5차 11월 24~28일이다.
박일훈 고용부 국제협력관은 "기업이 제때 필요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용허가 신청 사업주의 평가 항목을 간소화 하는 등 필요한 제도개선을 연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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