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늘날씨] 강추위 기승… 서울 -12도 ‘올겨울 최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04010001149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04. 06:10

[포토]최강 추위, 마스크와 모자는 필수
한파 특보가 내린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눈도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아침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진 수준으로, 철원과 화천의 아침 기온은 각각 -18도, -1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최저 -12도, 최고 기온도 -6도에 머물며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오는 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내륙 3~8㎝, 충북 중·남부 1~5㎝,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전남 북서부 5~20㎝, 광주·전남 남서부 5~15㎝, 전북 북부 내륙·전남 동부 3~10㎝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0~50㎝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