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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 자원을 로컬 100으로 선정해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 연말까지 이마트24와 함께 '로컬100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할인권 등 상품을 증정한다.
로컬100 스탬프 투어는 이마트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대상지로 선정된 명소와 축제 등 15곳의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도장(스탬프)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도장 수에 따라 로컬100 홍보대사 키크니 작가가 디자인한 배지(3종)과 이마트24 할인권(5000원, 1만원, 2만원)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해당 지역과 축제는 △무릉별유천지 △서피비치 △춘천마임축제 △부천아트벙커비(B)39 △하회마을 △남도달밤야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테미오래 △전포카페거리 △문화역서울284 △이응다리 △소창체험관 △남원시립국악단 상설창극공연 △담양 3대 명품 숲 △문화제조창 일대 등이다.
또 문체부는 '로컬100'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로컬100 안내 책자' 2025년 개정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이야기 형식으로 지역의 흥미로운 역사와 생활상을 조명하고 덜 알려진 숨은 명소도 소개한다. 책자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지역을 찾아 곳곳에 숨겨진 지역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마트24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민관협력 홍보를 강화해 문화를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