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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꿈의 무대’ 英 웸블리 구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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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2. 20. 08:54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월드투어의 일환
7월초 고양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 공연
블랙핑크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영국 웸블리 구장에 입성한다
블랙핑크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영국 웸블리 구장에 입성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블랙핑크 2025 월드 투어 어나운스먼트'(LACKPINK 2025 WORLD TOUR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이날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카고·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7개국 10개 도시를 찾는다.

이 중 팝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는 K팝 여성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초로 웸블리 구장 무대를 밟는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단독 공연 역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먼저 개최한다.

이밖에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시카고 솔저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밀라노 이포드로모 스나이 라 마우라,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경기장, 도쿄 돔 등도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라는 게 YG의 설명이다.

YG는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갔던 '본 핑크'(BORN PINK) 투어에 버금가는 역대급 규모와 최상의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추가 공개될 지역과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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