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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맑지만 강추위 계속…전라·제주는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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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24. 06:00

추위 기승 계속<YONHAP NO-2518>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 서부에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24일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도 산지·중산간 1~5㎝, 전북 북부 내륙과 제주도 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광주·전남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5㎜ 미만, 전북 서부 내륙 1㎜ 안팎, 울릉도·독도 5~15㎜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일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측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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