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응모작 접수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달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누구나(개인 또는 팀 2~4인 이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선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선 고용부장관상(최우수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은 전문가 멘토링(발표 코칭 등),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추천(분야별 최우수작), 유튜브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작인 '잡생각팀'의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종합 플랫폼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2등)을 입상하기도 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공데이터가 산업 혁신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