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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포근한 봄 날씨…15도 안팎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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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3. 11. 07:28

색을 잃은 서울<YONHAP NO-5527>
서울의 대기가 초미세·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지난 1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연 대기로 회색 도시가 돼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날씨는 대체로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고,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종일 흐릴 전망이다.

비는 전남 남해안에 5㎜ 미만, 제주도에는 10일부터 이틀간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 외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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