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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보건의 날 맞이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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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승인 : 2025. 04. 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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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전경./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질병 예방·관리주간은 올해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공중보건정책을 소개하는 주간 행사다. 다양한 질병 예방·관리 사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고령화·기후변화 등 미래 질병 관리 문제점과 해결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국민 모두의 보편적 건강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은 세계 보건의 날인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질병관리청과의 건강한 동행'을 주제로 △건강한 사회 포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Open House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알레르기 질환 예방 어린이집 현장 교육 △파킨슨의 날 기념행사 △기후보건 정책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오는 8일 질병 진단과 치료 등에 있어 성별 차이를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9일엔 보건의료·통계 등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질병청으로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대응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10일 지영미 질병청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하며, 11일엔 '폭염 및 이상기상현상 대비·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한 질병 예방·관리주간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정책 이슈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의미있는 주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통해 생애주기별 질병 예방·관리 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질병대응 전략을 확인하고, 이상기상현상의 건강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지니, 국민과 전문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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