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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평택) △약석원(인천 강화)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기장)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고창)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장흥) △대흥사(전남 해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하동) 11곳을 추가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이 탄생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은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 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관광산업법)을 계기로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의 관광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웰니스관광을 K-관광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