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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금촌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는데 운행 중 선로 이상을 파악하고 긴급 정차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50여 명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승객들은 무사히 하차해 버스로 연계 수송됐다. 코레일은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문산역~금촌역 구간은 하선 1개 선로를 활용해 셔틀 열차를 임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열차 운행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