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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나주시부시장 “광주-나주 광역철도 지역 상생발전 중요한 축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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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4. 13. 08:58

광주시·전남도·나주시 부단체장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철도
안상현 나주시부시장(왼쪽 첫번째부터), 고광안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간담회서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한 목소리로 촉구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결의와 협력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부단체장들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상현 나주부시장, 고광안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광주·전남권) 간담회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타 조사 통과를 중심으로 지방소별 극복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한 곳에 모인 부단체장들은 예타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결의와 협력을 다졌다.

이들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단순한 교통편의 수단을 넘어 광주와 전남, 나주를 광역 경제망으로 형성해 국가균형발전,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예타 조사가 빠른 시일 통과되고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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