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4만원·연 3% 금리 혜택…"특화 상품 지속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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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는 연금 통장 출시에 맞춰 시니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 신한 연금머니, 50+걸어요, 신한 미니보험, 60+교통지원금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매월 고금리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인 '신한 이로운 적금통장'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기본이자율 연 0.1%에 우대조건 충족 시 1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3%를 제공한다. 신한 연금머니는 올해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공적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 3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 건강증진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건강 앱테크 서비스다. 연금을 수령하고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신규 지정하면 연간 최대 3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한 미니보험은 50+걸어요 서비스 가입 시, 착오 송금으로 인한 회수비용 보장보험을 무료 제공한다. 60+교통지원금은 1965년 이전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선착순 3만명에게 2만원의 보상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패키지 외에도 연금 수급 고객에 특화된 고금리 예·적금 상품, 교통 혜택을 강화한 국민연금증 카드 등 시니어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적연금을 비롯해 다양한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에게 신한의 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