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기 베이커리 다 모였네...‘숲 속 빵 시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17010010665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5. 04. 17. 16:26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서 5월 25일 행사
자연에서 체험하는 빵과 사람 이야기
레저 문화 연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여
경춘선 전철, ITX청춘열차...수도권서 접근 용이
사본 -○사진_1
지난해 열린 '숲 속 빵 시장'/ 엘리시안강촌 제공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개최하는 '숲 속 빵 시장' 축제는 이름만 들어도 먹먹한 마음이 풀어지는 행사다. 지난해 가을 첫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올해는 2회로 확대됐다. 상반기 행사가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조트 내에서 열린다.

'숲 속 빵 시장' 축제는 제과, 제빵 관련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여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가 주최한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맛있는 빵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된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는데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겼고 참여 베이커리의 제품이 조기 완판 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숲 속 빵시장' 축제 참여 희망 업체 신청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강원도를 넘어 전국의 베이커리 등 업체가 대상이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측은 올해 베이커리 및 플리마켓 등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도 올해 풍성해진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경품 행사, 어린 방문객을 위한 도서 증정, 캠핑족을 위한 '땡큐 캠핑 프로모션' 등이 선보인다.

'숲 속 빵 시장'은 차 없이도 쉽게 갈 수 있는 축제다. 전철 경춘선이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역'을 지난다.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도 된다. 가평역이나 강촌역에서 전철로 환승 가능하다.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친구끼리, 연인끼리 다녀오는, 한나절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법 어울린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측은 "자연 속에서 인기 베이커리의 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껏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본 -○포스터_숲속빵시장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