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 활용 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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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의 소집 목적과 논의 내용 등을 묻는 이어진 질문에는 "최근 미국이 다자무역 협상에서 이뤄진 이익 균형 결과를 무시하고 소위 '상호 공평'이라는 명목으로 관세를 남발해 세계 경제 질서와 다자무역 체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뿐 아니라 각국의 이익과 복지를 엄중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방주의와 강권, 괴롭힘 행위는 유엔과 다자주의 사업에도 전례 없는 어려움과 도전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린 대변인은 이외에 "일방주의와 괴롭힘 행위의 위해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고 다자주의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면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고 각국의 정당한 발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합의를 모으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일부 외신은 중국이 다음주 유엔 안보리 비공식 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