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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방경만 사장, 술탄가지예프 마랏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연면적 5만2000㎡에 생산 설비 3기를 갖췄고, 연간 45억 개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로써 KT&G는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잇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럽과 CIS 등 유라시아 시장의 수출 전초기지로 역할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 건립은 KT&G의 자본적 지출 투자의 일환으로,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다.
KT&G는 해외 생산 거점 중심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과 수익성 제고에도 주력한다.
방경만 사장은 "이번 신공장 완공으로 글로벌 생산체제 기틀을 마련했다"며 "해외 직접사업 확대와 이해관계자와의 성과 공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