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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난 2월 17일까지 전화 및 현장 방문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자원관은 코로나19로 조사가 생략된 2020년을 제외하고 해양생명자원 활용, 전시·교육 등 국민 대상 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해양생물 표본과 유전자원, 천연물을 분양하는 해양바이오뱅크를 운영하며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양생물 전문 전시관 씨큐리움의 관람환경 개선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현태 자원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시·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