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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춘계·협회장기대회’ 연속 우승…소년체육대회 금메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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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4. 25. 10:58

2025 협회장기 우승 아산중하키팀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산중학교 하키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중학교가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 이어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남자중학교 최강팀을 입증했다.

25일 아산중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하키장에서 열린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결승에서 충북 제천중학교를 6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총 38개팀 611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 남중부에서 아산중학교는 8강전에서 산곡남중에 6대2로 승리, 4강전에서 성일중에 9대1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이 대회에서만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내리 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최준호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3학년 김범은 최다득점상(7골),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아산중학교는 앞서 지난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025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전국 41개 하키팀 선수 675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조별 예선 4승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해 준결승전에서 송광중에 12대1로, 결승전에서 제천중을 8대2로 제압하며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윤지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아산중학교는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금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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