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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당진버스터미널, 기지시 버스정류장을 거쳐 부산서부(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요금은 편도 4만 2000원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된다.
하루 2회 왕복 운행되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5분, 오후 2시 55분이며, 부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다.
승차권은 티머니고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1일 운행되는 첫 시외버스는 좌석이 전부 매진된 상태다.
시는 이번 부산행 노선 개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선 변경 인가를 획득했다.
시는 환승 없는 부산광역시 직행 시외버스 운행으로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의 이동권 확대와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거듭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