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은 장애인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더(+) 안전한 내일!’ 앱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은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1차년도에 선정, 2024년 개발을 진행, 11~12월에 배포 및 평가 단계를 거쳐 현재 실용화 단계에 있다.
‘더(+) 안전한 내일!’ 앱은 장애인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게임 콘텐츠로다. 사이버 범죄 인식 향상과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앱을 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2차년도에도 배포할 계획이며,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 및 iOS 버전 개발을 통한 기능 확장을 추진 중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자녀들이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큰데, 관련 교육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앱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황성진 관장은 “‘더(+) 안전한 내일!’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이버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온라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안전한내일’을 검색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위기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한부모 가정, 장애인 및 개발도상국 빈곤 아동을 위한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