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디지털 물관리 혁신”…수자원학회 학술대회 개최

21~23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디지털 기술 활용한 물재해 대응 논의

'뉴노멀시대, 디지털 물관리 혁신 정기학술발표대회' 포스터./한국수자원학회

한국수자원학회는 오는 21~23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디지털 물관리 혁신!'이란 주제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의 개회식에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 김완섭 환경부장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또한 개최 장소인 여수시의 정기명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 초청강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준하 교수가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 초개인화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K-water를 포함한 유관기관에서 주관하는 기획세션과 학회 분과위원회에서 '물 부족 비상대응 체계 구축기술', '낙동강유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홍수 예측과 통합 대응' 등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여 최근 물관리 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해외의 전문가를 초청해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이란, 일본, 중국, 태국 등 7개국 국제학회 교류세션을 개최하며 및 해외유학생들이 참가하는 6개의 국제세션을 포함 수자원 전반에 걸쳐 분야별 총 7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학회는 1967년 한국수문협회로 창립된 이래 국가 수자원의 확보 및 관리, 홍수, 가뭄 등 다양한 수재해에 관한 연구를 담당해 온 학술단체로 총 4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