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페스티벌·불꽃놀이…레고랜드, 오후에 간다면…

레고랜드 제공

레고 페스티벌을 진행 중인 레고랜드가 오후 이용권인 '애프터눈 티켓'과 '이브닝 티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2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오후 이용권은 더욱 폭넓은 시간 선택지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프터눈 티켓'은 기존 종일권에 비해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중 야간 개장이 없는 날에 이용 가능하다. '이브닝 티켓'은 야간개장일에 한 해 판매된다.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을 한다. 8월 15일, 10월 3~7일도 야간 개장한다. 3500만 개의 알록달록한 레고 브릭과 함께하는 야경이 이색적이다.

불꽃놀이를 보려면 '밤의 마법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에는 레고 브릭 모양으로 불꽃을 볼 수 있는 '불꽃놀이 3D 안경'이 포함된다. 6월 7일에는 3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조명이 추가돼 경관이 업그레이드 됐다.

레고랜드는 오는 6월 14일까지 레고랜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에서 레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5가지 몰입형 플레이 존에서 레고 빌딩, 디제잉 공연, 배틀 오브 더 밴드 쇼 등 체험이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댄스존에서는 '굿 바이브 댄스' 파티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